산 행 일 자 : 2013년 06월 16일 (일요일)
산행한 산 : 귀목봉
소 재 지 : 경기도 가평군 하면 상판리
귀목고개를 향하여 산행을 나서는데 하늘이 상큼합니다
그리고 귀목고개와 귀목봉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산행코스 :
장재울(할머니매점)~상판리 버스종점~귀목골계곡~귀목고개~귀목봉정상~
890m봉(한북정맥, 명지연인지맥 갈림길)~850m봉~장재울계곡~원점회귀
지난주에 이어서 연속으로 귀목봉 산행에 나섭니다
동생 부부와 귀목봉 산행을 나서게 되는건 약3개월여만인걸로 기억됩니다
3월말인가 4월초인가 남양주 철마산을 산행한후 처음이니 서로 반가워 하며서 형제, 아니 남매간에 오붓하고 조용한 산행을 하려 행선지를 조금 고민하다가 바로 지난주의 귀목봉이 생각나서 핸들을 일동으로 향합니다
일동을 거쳐 청계산입구와 청계약수터를 거쳐서 노채고개를 넘어서 상판리의 할머니 매점앞에 도착하여 애마를 주차합니다
지난주와는 달리 이번에는 귀목고개로 올라서 정상을 지나 한북정맥을 거쳐서 850m봉에서 원점회귀를 할계획으로 산행에 나서서 귀목고개로 오르는데 지난주에는 보지못했던 등로의 숲에서 나비가 무리를 이우어서 군무를 연출하는데 시선을 빼앗기고,
아니 핑게김에 쉬엄 쉬엄 산을 오르면서 동생부부와 정겨운 대화도 나누며 등로를 오르다 보니 어느덧 정상에 도착했지만
인천에서 오셨다는 산님들이 정상부를 차지하여 음식물과 술들을 즐기시는 바람에 시원한 귀목봉의 조망으 즐기지 못한게,
아니 나야 올때마다 즐겼고 지난주에도 연인산에서 운악산,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시원스런 조망을 즐기고 덤으로 정상석 뒤로 화악산의 아련한 모습까지 즐겼지만 동생들에게 가슴이 시원해지는 그풍광을 보여주지 못한게 조금은 서운하지만 두부부는 그런것에 아랑곳하지않고 때묻지않은 귀목봉의 청정함에 매료되어 한껏 들뜬 모습으로 사행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서 다행스러워 합니다
아무튼 한북정맥 분기점인 890m봉에서 조촐한 점심인 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식사의 성찬?을 즐기면서 즐거워하는 두부부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즐거워 합니다
그리고 산행후 임도에 내려선다음 계곡의 청정수에 발을 담구며 산행후의 기분좋은 피로감을, 또한 상쾌함을 즐겼었읍니다
또한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의 귀경길에 별내신도시 부근의 오리바베큐에 산행후의 뒤풀이?, 아니 식사를 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행복감도 같ㅇ 나누었던 하루였읍니다
종종 이런 기회를 가져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동생부부를 아파트입구까지 태워다 주고 저도 집으로 향합니다
그늘아래에 애마를 얌전히 기둘리라고 합니다
귀목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귀목고개를 향하여 산행을 나서는데 하늘이 상큼합니다
그리고 귀목고개와 귀목봉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그리고 두부부의 모습이 아름답읍니다
귀목고개의 모습이 보입니다
버스종점이자 등로 입구에 도착했읍니다
등로로 향합니다
아직은 마을길입니다
아재비고개로 향하는 갈림길입니다
우측으로 향하면 아재비고개입니다
첫번째 이정표 입니다
두번째 이정표구요
오래된 이정표의 나름대로의 멋이 묻어납니다
자~지금부터 본격적인 등로로, 숲속으로 접어듭니다
하지만 아직은 햇살이 비치는 곳이 있네요
그렇지만 곧 이렇게 멋진 등로를 걸어갑니다
첫번째 목재다리를 지납니다
바로 두번째 다리가 나옵니다
참 잘어울리는 다리입니다
아름다운 길입니다
하얗고 조그만 나비들이 군무를 펼치는데 사진으로는 안보여서 아쉽읍니다
한번 더 쳐다 보는데 역시 사진에는 안보입니다
유령인가? 나비유령~~~ㅎ
어쨌든 귀목고개에 도착했읍니다
이정표가 수명이 다되가는 모습으로 서있읍니다
이곳에서 부터는 명지연인지맥길입니다
어쨌든 천천히 등로를 거닙니다
아름다운 마루금입니다
귀목봉정상이 지척입니다
저 계단을 오르면 정상이지요
지난주에 이어서 연속으로 오른 귀목봉입니다
지난주엔 정상석 뒤로 화악산이 보였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청계산 방향으로 가까운 능선이 조금 보입니다
구름인지 안개인지 자욱합니다
그리고 지난주와는 달리 북적거려서 바로 하산합니다
원래 계획은 이곳에서 조망을 즐기고 가려 했었는데~~~ㅎ
그리고는 이내 깊이봉, 혹은 북귀목봉 갈림길을 지납니다
장재울계곡으로 하산하는 능선등로 갈림길인 918m봉을 지납니다
동생부부가 뭐라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읍니다
한북정맥의 갈림길인 890m봉으로 향합니다
한북정맥의 명지연인지맥 분기점인 890m봉에 도착했읍니다
이곳에서 김밥과 라면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850m봉까지 한북정맥길을 갑니다
지나온 귀목봉 정상을 바라봅니다
우측옆으로는 연인산이 보입니다
아까는 아마 구름이 지나가고 있었나봅니다
지금 같으면 정상에서 조망이 멋졌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한북정맥을 나타내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하산길이 있는 850m봉에 도착했읍니다
직진하면 청계산이구요 좌측으로 하산하면 원점회귀하는 하산길입니다
하산길의 독특한 풍광입니다
임도길을 만납니다
가로질거서 등로가 연결됩니다
이렇게 한가롭게 말입니다
저 아래 임도가 보입니다
본격적인 등로는 이곳에서 사실상 끝납니다
방금 지나온 등로의 날머리입니다
좀 떨어져서 보니까 잘안보입니다
사진상 좌측이 날머리입니다
시원하게 산행후 피로를 씻어준곳입니다
날머리 건너편에 있읍니다
상탕, 하탕?이 구분되어 있읍니다~~~ㅎ
오늘의 산행
산행출발 : AM : 08 : 20
산행종료 : PM : 13 : 40
오늘의 산행시간 약 5시간 20분
(식사, 휴식 포함)
오늘의 산행 코스
산행코스 : 장재울(할머니매점)~상판리 버스종점~귀목골계곡~귀목고개~귀목봉정상~918m봉(한북정맥갈림길,귀목봉사이)
~890m봉(한북정맥, 명지연인지맥 갈림길)~850m봉~장재울계곡~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10,0 Km (의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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