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강원도

다시 찾았지만, 또다시 찾아야할 능암덕산-14년 3차

굿모닝 박 2014. 5. 20. 13:05

행 일 자 :  2014년 05월 18일 (일요일)

 

산행한 산  : 능암덕산 

 

  재  지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

 

 

 동강의 상류 입니다

고즈넉한 동강의 신비감까지 깃드는듯 합니다

 

정상이 바뀐 등산안내도

 

 

 

 

 

산행코스 : 문산리 산촌마을 (외딴집)~댕댕이 약수~때재~헬기장~정상~원점 회귀

 

 

 

 

 

다시 "능암덕산"을 다시 찾아서 지난주와 같은 시간에 같은 방법으로 산행을 하기 위하여  영월 동강 상류에 있는 문산리로 갑니다

 

하지만 산행을 들어서 등로를 오르다가 옆에 보이는 산나물, 취나물에 잠시 정신이 팔리고, 같이 하신 산님 또한 산나물에 정신이 팔려 따로 산행을 하느라 헤어지는것을 반대하는 바람에  그만 지난주와 같이 혼자 정상만 다녀오고 다시 산님들과 "때재"에서 만나서 식사를 하고 그냥 오르던 등로를 다시 원점회귀하는 지난주 와 같은 똑같은 산행을 하고 맙니다

 

원래는 정상까지는 지난주와 같은 코스로 오르고 정상에서 반대편인 "장골다리"방향으로 하산하여 동강을 따라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산행하여 "능암덕산"을 종주하고, 하산후 동강을 따라 거닐면서 맑은 동강의 기운을 만끽하려 했는데 그만 다음으로 기약하고 말았읍니다

 

하지만 뭐 어떻읍니까, 다음에 다시 가면 될일이지요

 

산은 늘 거기 그자리에 있을테니까요

 

강도 항상 그렇게 흐르고 있을테구요

 

여차하면 이번주에 다시한번 다녀오는것도 괜찮겠지요?

 

아무래도 제가 뭐가 씌운듯 합니다, 동강의 영월에 말입니다

 

누가 이글을 읽으면 흉볼런지 모르겠읍니다, 하지만 일단 제마음이 흐르고 향하는대로 행하려 합니다

 

누가 뭐래도 저는 산으로 향하는 그날, 그시간이  행복하고 즐거우니까요

 

 

 

문산리로 건너가는 문산교 앞에 세워진 조형물입니다

이곳이 래프팅의 시발점인것을 조형물이 상징으로 말하는듯 합니다

 

 

 

지나온 거운리 방향으로 바라봅니다

 

 

 

문산교를 건너갑니다

건너편에 "능암덕산"이 아침햇살을 받으면서 인사를 하네요

 

 

문산교를 건너면서 동강의 상류쪽을 바라봅니다

저~기 아련하게 보이는산은 아마 정선의 "백운산"이겠지요?

 

 

 

하류쪽 입니다

즉 어라연 방향입니다

수량이 적은것이 가물긴 가물은듯 합니다

래프팅이 가능한지 조금 의심 스럽읍니다

 

 

다시 등산안내도를 유심히 보고~~~ㅎ

이때 까지만 해도 시계반대 방향으로 종주를 하려 했지요~~~ㅎ

 

 

 

애마를 기둘리라고 하고 출발합니다

 

 

 

익숙한 길을 따라 갑니다

 

 

 

뒤돌아서 영월방향으로 건너다 봅니다

 

 

 

익숙한 입구지요?

암튼 매년 2~3차례 오다보니 이젠 동네 뒷산처럼 익숙한 등로를 오릅니다 

 

 

옆으로도 시선을 주고요

좀 쉬느라고~~~ㅎ

 

 

이곳에서 푹~쉽니다

 

 

 

그리고 다시 오르구요

암튼 쉬고, 나물도, 고사리도, 뭐 그러면서~~~ㅎ

 

 

 

다른 지도를 봐도 이곳이 정상인데~~~ㅎ

 

 

아무튼 새로운 정상으로~~~ㅎ

 

 

 

어느 산님은 "정상보다 높은 전위봉"이라고 표현 하셨던 전위봉 이었던 새로운 정상~~~ㅎ

높이도 지도보다 약10m정도 높은걸로 정상석에 기재되어 있읍니다

 

 

 

오늘도 그냥 원점으로~~~ㅎ

 

 

 

가야할 정상 반대편 길을 그냥 눈으로만 바라봅니다

 

 

 

약 2~3차례 하산했던 길은 이렇게 기재되어 있구요

 

 

 

다시 원래의 정상인 헬기장으로~~~

 

 

 

하산하면서 나물을 쳐다봅니다

"우산나물"이라던데....

 

 

 

"참취"구요

 

 

 

 

 

 

이렇게 걷는것 만으로도~~~ㅎ

 

 

어린 "엄나무"도 보이구요

 

 

 

천천히 하산합니다

 

 

저 아래에 입구가 보입니다

 

 

실질적인 산행?을 마칩니다

 

 

 

천천히 애마를 찾아서 갑니다

 

 

 

"엉겅퀴꽃"인가요?

 

 

길위와 옆에 야생화가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아쉬움에 뒤돌아 보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그래도 행복한 산행을 마치며 차거운 지하수에 발을 식히며 시원함을 즐깁니다

 

 

 

 

 

 

산행한 시간

 

산행 출발 시간 : AM : 08시 47분

 

산행 종료 시간 : PM : 13시 43분

 

총산행 시간 : 약 4시간 56분 (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산행코스 :  문산리 산촌마을 (외딴집)~댕댕이 약수~때재~헬기장~정상~원점 회귀 

 

산행거리 : 약 5,0 Km (이정표 기준 / 의미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