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경기도

명품 조망권을 지니고 있는 불암산

굿모닝 박 2014. 9. 23. 09:15

산 행 일 자 :  2014년 09월 07일 (일요일) 

 

주 요 산  : 불암산 

 

소 재 지 :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남양주시  별내동

 

 

 

이 소나무 아래의 커피한잔은 정말 멋스럽더군요

 

 

 

 

 

산행코스 : 불암사 입구 주차장~우측 능선길~석천암 아래 매점~호랑이굴~불암사~불암사 입구 주차장 원점회귀

 

 

 

 

 

9월 7일 아침에 장을 보는일을 잠시 도와주고 옆에서 기웃대다가 괜히 눈치도 보다가 슬며시 집에서 나섭니다

 

그리고 막 집에 나서다가 한동네 사는 최사장님께 전화로  "가까운데라도산행을 하자"는 제의에 기다리셨다는듯히 응하셔서 같이 그야말로 가까운 "불암산"에 오르기로 하고 남양주 별내면의 "불암사"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합니다

 

"불암산"은 사실 셀수없을 정도로 여러번 왔었지만, 그것도 여러경로로 올랐었읍니다만 블러그에 아니 산행기로는 한번도 작성한적이 없었다는 생각도 들고, 이번기회에 블러그에 산행기를 남겨야 겠다는 자그마한 욕심도 작용하여 "불암산"에 오릅니다

 

그리고 안올라보았던 "불암사" 우측능선으로 올라서 정상으로 향하는 등로를 진행하는데 조금 오르자 바로 쉬기에 좋은 쉼터를 발견하여 커피한잔하자고 동행한 최사장님을 유혹합니다~~~ㅎ

 

어차피 집에서도 가깝고 하니 마음도 여유로우니 한결 느긋해 집니다

 

아무튼 충분히 쉬고 오르는데, 애~고 조금 더 진행하니 바로 암릉이 나오는데, 제가 제일 싫어하고 기피하는 구간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옆으로 우회하는데 이런 이쪽도 암릉구간이 도 나타나더군요

 

할수없이 그냥 치고 올라가는데, 정말이지 이런 암릉구간은 일부러라도 피하는데 어쩔수 없이 올라가서 진행합니다 

 

하지만 암릉에 오르면서 보이는 풍경은 정말이지 일품이었더랬읍니다

 

"이런 기분때문에 암릉만 찾는 산님들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군요

 

하지만 제가 겁이좀 많아서리~~~ㅎ

 

오름길에 오를때는 중간에 뒤돌아 볼새도없이, 마치 꼬리에 불이붙은 강아지처럼 냅다 올라가서, 안전하다 싶은곳에서 긴~한숨을 몰아쉬면서 내려다 보는데 정말이지 멋진 조망을 선물하더군요

 

남양주 별내지구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정말이지 가을빛을 띈 하늘과 어우러진 풍경은 일품이더군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마시는 커피한잔은, 어느 멋진 카페에서 대하는 커피보다, 아니 카페보다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그곳의 가을빛을 띈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망을 바라보면서 암릉위의 명품 소나무 아래에서의 커피한잔~~~ㅎ

같이 하신 최사장님도 내심 만족하시는 눈치 입니다~~~ㅎ

 

그렇게 올라서 "불암산 호랑이굴"앞의 매점에서 잠시 또 쉬고, 뭐 오늘은 이렇게 산행?을 해도 괜찮겠지요?

 

이렇게 자연의 품안에 있는것만으로도 만족해 하고, 또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수있다는 사실에 감사해 하면서 그냥 정상은 다음에 보도록하고 "불암사"로 하산합니다

 

뭐 산행이라기볻는 그냥 산책을 한다는 기분으로 말입니다

 

이래도 괜찮겠지요?~~~ㅎ 

 

 

   

 

 

 

 

저~기 화장실 앞에 애마를 기둘리라고 합니다~~~ㅎ

파~란 하늘이 어느새 가을이라고 알려줍니다

 

 

 

불암사로 올라가는 길을 건넙니다

그리고 불암사 우측능선을 오르려 합니다

여러번 불암산에 올랐지만 한번도 그렇게는 안가봤었거든요

 

 

저~기로 말입니다

 

 

이내 쉬기 좋은 공간이 보입니다

 

 

한참을 쉬고 오르니 이렇게 좋은 공간이 나오길래 또~쉽니다~~~ㅎ

오늘은 그냥 불암산에 산책을 나왔읍니다~~~ㅎ

 

 

쉬면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리고 또 잠시 오르다가 멋진곳이 보이길래 또~쉽니다~~~ㅎ

 

 

이 소나무 아래의 커피한잔은 정말 멋스럽더군요

그래서 붙힌 이름이 암릉카페~~~ㅎ

어째 이름이 이상한것 같기도 하고~~~ㅎ

 

 

 

가을하늘을 배경으로하는 조망이 멋지지 않읍니까?

 

 

불암사의 산신각이 멋들어져 보입니다 

 

 

묘하게 생긴 바위도 있구

 

 

 

암릉지역을 올라서니 멋진 휴계소도 있구요

 

 

그리고는 바로 이런 팻말이 보입니다

 

 

 

잠시 쉬고 이내 하산길에 들어섭니

오늘은 어차피 산책 나왔으니까요~~~ㅎ

 

 

 

한20여분 내려서니 이내 불암사입니다

지금부터는 불암사 경내를 둘러봅니다~~~ㅎ

 

 

조용한 경내를 둘러보는것이 부담스러워 이내 일주문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렇게 불암산의 산행?은 마무리됩니다~~~ㅎ

아마 이틀뒤의 산행?도 오늘과 비슷하게 흉내만 낼듯 합니다~~~ㅎ

뭐 아무려면 어떻읍니까?, 저만 만족하면 좋은것 아닙니까?~~~ㅎ

 

오늘의 산행

 

산행출발 : AM : 06 : 53

 

산행종료 : PM : 12 : 54

 

오늘의 산행시간  약 6시간 02분

                         (식사, 휴식 포함)

 

 

 

오늘의 산행 코스 

 

산행코스 : 운길산역~수종사 진입로 입구~능선길~헬기장~운길산 정상~수종사~송촌리~운길산역 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8,5 Km (이정표 기준/ 의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