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경기도 둘레길

초록초록한 두물머리 걷기

굿모닝 박 2023. 4. 19. 16:39

걸 은 일 자 : 2023년 04월 16일 (일요일)

관 련 산하 :   양수리-두물머리

 재 지 :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봄이라 그런지 초록초록한 전경이 싱그로워 보입니다

 

봄의 초록색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느꼈었던 산책길이었읍니다

여름의 짙푸른 녹색과는 확실히 차별화되게 보이고 느껴지는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에서의 봄의 색깔이었읍니다

싱그럽다는 말이 절로 입어서 배어나오게 하는 그런 봄의 초록, 초록초록한 색상이었읍니다

(누가 이렇게 디테일하게 계절을 느끼게 되면 그게 나이먹었다는 증거라던데~~~ㅎ)

아무튼 뭐 젊었을적에, 20대 초반부터 중동생활을 했었던 저에게는 참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 정도의 초록한 봄날의 색상이었읍니다

그 초록초록한 봄길을 걸으며 스쳐지나가는 바람결, 강물결 또한 지난번의 두물머리와는 또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느꼈었던 감성을 되새기느라 후기도 늦게 올리게 되더군요

이렇게 후기를 올리면 왠지 그날의 초록한 감정을 정리하는것 같아서 조금은 늦추어서 정리합니다 

 

 

늘 주차를 하던 "양수리 빵공장 카페"입니다

 

자전거길로 접어들려 합니다

이곳에서 좌측, 강가쪽으로 진행합니다

 

사진 좌측에 "양수리 빵공장 카페"가 보입니다

우측의 큰 건물은 "양서면 주민문화쎈타"이구요

 

지나온 자전거길을 뒤돌아서서 바라봅니다

그러고보니 올때마다 이장소에서 꼭 뒤돌아 봅니다~~~ㅎ

 

 

앞을 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늘~가던 좌측, 강가로 내려갑니다

 

꽃의 모양이 복사꽃을 닮은듯 싶읍니다

제가 꽃의 문외한이라 고개만 갸우뚱 거립니다~~~ㅎ

 

 

초록초록한 풍경에 눈이 션~합니다

 

참 졍겨운 길이 아닌지요?

 

강건너에 구름으로 허리를 두른 운길산이 보이는데  수종사는 안보입니다 

 

다리건너 예봉산이 아련하게 보입니다

 

분위기와 뷰는 좋은집인데 음식이 뒷받침이 안되더군요

 

천천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두물경 구간으로 접어듭

 

두물경 구간으로 접어듭니다

 

어느계절, 어느날 아무때나 와도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한가롭고 어린잎새를 내밀고있는 나무아래 담장길을 걸어갑니다

걷고있는 황토길이 정겹고 포근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저~기 오늘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양수리빵공장 카페"가 보입니다

 

오늘은 초록초록한 두물머리를 만나서 싱그러운 산책을 했더랬읍니다

 

http://rblr.co/OiwwW

 

봄맞이 두물머리 한바퀴 걷기

활동 : 걷기 | 소요 시간 : 1h 59m 57s | 거리 : 6.2 km (3.9 mi) | 총 획득고도 : 57 m (187 ft) | 최고점 : 67 m (220 ft) | 평균 속도 : 3.4 km/h (2.1 mi/h)

www.ramblr.com

 

 

 

 

걷기 출발시간 : AM : 08시 10

걷기 종료시간 : AM : 10시 05분경

총 걸은시간 약 1시간 55분 (휴식 시간 포함)

산책코스 : 양수리 빵공장 카페 주차장 ~ 자전거길(구, 철교)  ~ 카페 리노 ~ 한강 물환경 연구소 ~
두물경 ~ 두물머리 나루터 ~ 새미원 입구 ~ 양수리 전통시장 앞 사거리 ~ 양수리 빵공장 카페 주차장 원점회귀

산책거리 : 약 6,2 Km (램블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