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및 지맥/천마지맥(完走)

한북 천마지맥 제 3구간 길재~철마산(남봉)~천마산~마치고개

굿모닝 박 2010. 2. 28. 07:56

산 행 일 자 :  2010년 02월 27일 (토요일)

 

주 요 산  : 철마산(남봉), 천마산

 

 

 

서울에서 가까운 광능내 부근이라 좋은점은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하여 간단히 일을보고 산행을 해도 된다는것이다

 

오늘은 철마산(남봉)과 천마산을 지나서 마치고개까지 가는 구간인데 육산인줄 알았던 철마산과 천마산이 정상부근

 

능선에 위험한 암능구간이 꽤 있었다

 

천마산 정상부근의 암릉구간이나 마치고개쪽으로 하산길의 급경사 구간은 동절기나 우기철엔 주의를 해야할 구간으로

 

기억된다

 

비가 온뒤에 얼음이 녹는중이라 진흙이 미끄러운데다 그밑엔 녹지않은 얼음이 있어서 발걸음 떼기가 무척 조심스러웠다

 

특히 음지쪽엔  아직 얼음이 남아있었고, 그얼음이 표면에 살짝 녹는곳이면 더욱 조심스러웠다 (나만 그런가?)

 

그래서 그런지 산행후엔 산행거리에 비해 다리가 좀 부하가 걸렸었는지 꽤~~~ㅎ

 

그러나 좋은 날씨에 무사히 별탈없이 산행을 마친것에 감사해본다

  

 

한북 천마지맥 제 3구간  진벌리~길재~철마산(남봉)~과라리고개~천마산~마치고개

 

 

 

 

 

애마를 잘~모셔두고~~~

에구 언제 세차좀 해야 하는데..... 

 

 

지난번에 내려왔던 등산로 입구

 

 

멋진 버섯群 도  보이고~~~ 

 

 

지난번 탈출했던 능선에 복귀

약 1시간여 소요됐다 

 

 

낙엽이 쌓여있는 정겨운 능선길

 

 

철마산(남봉 : 711m)에 도착

 

 

 정상에 있는 안내 표지대

 

 

천마산이 7,1Km 남았다는데.....

 

 

찍고나니 산객이 반대편에서 올라온다

인사하고 한방 품앗이~~~ㅎ 

 

 

국기 계양대는 군부대에서 건립했나보다

(장병들이 고생했겠다)

 

 

 

기념 식수도 있고~~~

(이 나무도 군부대에서...)

 

 

철마산(남봉) 정상의 삼각점

 

 

삼각점 부근 전경 

 

 

금곡리 삼거리

이리로 하산하면 금곡리 거쳐 장현으로 이어진다 

 

 

그전에 어느 산객님이 알바했던 복두산 갈림길

아마 이표지대는 세운지 얼마 안됐나보다

복두산은 오남리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산인데

복두산을 거쳐 오남리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또다른 복두산 갈림길

하산하다 보면 아까전의 갈림길과 합쳐진다

 

 

과라리고개에 도착

 

 

자연의 생명력

꺽이고, 부러지고, 휘어져도.....

생명력이란.....

온갖 풍상을 격은듯한 나무

 

 

유순하고 정겨운 등로는 계속이어지고~~~ 

 

 

천마산이 서서하 가까워 가나보다

나무숲 사이로 천마산의 마루금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626m 고지에 도착

다 문드러져가는 삼각점

 

 

괄라리고개

아까의 고개이름과 비슷하다

마석 수동의 가곡리와 오남리를 이어주는 고개길

지금은 등산객이나 다니지만 예전에는~~~

 

 

수동 가곡리 방향

 

 

오남리 방향 

 

 

적혀있는 글귀를 한번 읽어보고~~~

돌탑에 돌하나 올려보고~~~

 

 

돌하나 올려놓는것이 무슨의미인지 모르지만 그냥~~~

과라리 아리랑 노래가 있는곳의 뒤로 진행하면 천마산 방향

 

 

올라가다 보면 이런 참호도 있고~~~

 

 

그 혹독하고 추웠던 겨울의 한풍을 이겨낸 어린 소나무

 

 

"가곡리"로 하산하는 삼거리

 

 

천마산이 이젠 가까워 보인다

 

 

보구니 바위 조금 전에 있는 표지대

또한 팔현리로 내려가는 삼거리 이기도 하다

 

 

천마산이 이젠 지척이다

 

 

보구니바위가 다~와간다

 

 

 

보구니바위에 도착

 

 

 

보구니 바위 전경

 

 

이곳에서 조금내려가면 있는 돌핀샘

한겨울에도 얼지않는다고 한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그냥 천마산으로 진행

 

 

천마산 정상옆에 있는 멸도봉 바로 밑에 있는 표지대 

 

 

멸도봉

 

 

정상에 다~와가고~~~

 

 

멸도봉 을 건너다 보고~~~

 

 

툭~트인 조망

가곡리 방향

 

 

지나온 천마지맥"의 용트림 하듯 "S"로 굽이친 마루금

멀리 철마산과 주금산의 마루금이 보인다 

 

 

정상 바로전에 있는 멋진 소나무 

 

 

화도읍 전경

오늘은 조망이 좋다 

 

 

"비젼힐스CC"도 조망되고~~~

 

 

천마산 정상에 있는 표지대

 

 

지나온 멸도봉 방향으로 한번 더~바라보고~~~

 

 

수동 가곡리 방향

 

 

화도읍 전경-2 

 

 

정상석이 좀 옹색하다

 

 

정상의 삼각점

 

 

천마산 정상의 태극기

 

 

산의 정기가 사람을 착하게 한다.....

좋은 글귀~~~ 

 

 

오늘본 마지막 표지대

이후에는 표지대가 없다

마치고개까지 3,6Km라는데....

글쎄......

 

 

하산길에 나무사이로 "천마산 스키장" 이 보이고~~~

 

 

평내, 호평지구의 전경 

 

 

경춘 고속화 도로가 밑에 보이고~~~

 

 

경영난으로 영업을 안하는 "서울 스키 리조트"

 

 

아마도 천마산 스키장에서 사용하는 안테나인걸로 짐작된다

 

 

안테나 뒤로 스키장 리프트가 보인다

 

 

스키장 부대시설도 보이고~~~ 

 

 

오늘 보는 마지막 헬기장

이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메뉴는 라면~~~

 

 

마치고개로 나온 날머리

 

 

마치고개의 화도읍 방향

 

 

 

 

 

건너편의 다음구간의 들머리를 확인하며 오늘 산행을 접는다

백봉산의 산행 들머리 이기도 하다

 

 

하산길이 두시간....

웬지 3,6Km는 넘는듯~~~

 

 

 

 

 

오늘의 산행시간

 

산행 출발시간 : AM : 09시 35분경

산행 종료시간 : PM : 17시 00분경

총 산행시간  약 7시간 25분 (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오늘의 산행거리

 

진벌리~(2,0)~길재~(0,9)~철마산(남봉)~(3,3)~과라리고개~(2,8)괄라리고개~(1,1)~천마산~(3,6)~마치고개

 총 산행거리  13,7 Km (도상거리 기준)

 

오늘의 경비

차량 회수용 택시비  20,000원 (유류대 및 식대등 제반 경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