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을 닮고싶은, 산을 배우고 싶은
  • 늘 싱그로운 아침처럼
  • 싱그로운 아침처럼

일반산행/강원도 둘레길2

가슴이 시원한 강릉 송정해변의 솔밭걷기 걸 은 일 자 : 2022년 12월 18일 (일요일) 관 련 산하 : 강릉 경포대 소 재 지 :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강릉 송정해변의 푸르름에 가슴 과 눈이 시원해 지더군요 울 돌돌이들에게 "멋진 드라이브와 경치를 보여주겠다"고 섭외?를 했지만 이건 이도 안들어가더군요 "지난주에 아빠와 놀아줬으니 다음에 보자" 더군요 물론 그렇게 얘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뭐 얘기하는 뜻은 그렇게 알아들었읍니다 섭섭해하는 감정이 그대로 제얼굴에 묻어 났는지, "다음 기회에 같이 하자"고 하네요 그렇읍니다, 제가 감정을 숨기는것을 잘 못하거든요 제 나름대로 숨긴다고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바로 알아차리거든요 그런데 서운하긴 서운했었거든요, 나름 이야기 하느라 저녁까지 사줘 가면서 얘기 했었는데~~~ㅎ 맛난 닭갈비까지 사줬는데.. 2022. 12. 20.
사람들의 물결에 떠밀려간 한탄강 주상절리길 걸 은 일 자 : 2022년 10월 16일 (일요일) 관 련 산하 : 한탄강 소 재 지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너무 많은 인파 와 흐릿한 날씨가 아쉬운 산책길이었읍니다 한 이삼일전부터 생각이 많아지고 조금은 고민도 좀 하고........ 사실 마음은 동쪽으로 가서 설악산 언저리 주변에서 눈호강도 하고 공기로, 분위기로 나마 설악산을 느끼고싶어서.....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게으른 박소장은 이번에도 "단풍객들 때문에 귀경길의 길이 많이 어려울거야"라는 그럴듯한 핑게거리를 찾아내고 "북쪽방향으로 가서 가볍고 한가롭게 좀 걸으면 되지"라는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이유를 생각해냅니다 해서 방송에서 보아두었던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으려 철원으로 향했는데....이런 이게 웬일입니까? 출발할때부터 사람.. 2022.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