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사 일 자 : 2022년 08월 14일 (일요일)
답 사 명 찰 : 용문사
소 재 한 산 : 용문산
소 재 지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어느 작가님이 카메라를 이방향으로 조작하는 모습을 보고 한번 사진에 담아 봤읍니다
(외모상으로는 사진작가님 같았읍니다)
아침에 일찍 가까운 산에, 그것도 조금은 평탄하게 오르는 산을 생각하면서 출발을 하긴 했었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산행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이 드는게, 빗방울이 오락가락하면서 가벼운 걸음을 걸으려니 우산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에 일단 양평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생각하다보니 "용문산, 용문사"를 걸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더랬읍니다.
그리고보니 "용문산"은 웬만한등로는 다 걸었던거 같은데 "용문사~마당바위~가섭봉(정상)"의 코스는 안올라본것으로 기억되는데, 한번 올라봐야겠다는 동기가 막~일어납니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가로 저어지는건, 그만큼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고, 저 자신의 체력이 믿음이 가질않읍니다
해서 그냥 주차장에서 공원과 "용문사"만 탐방하는걸로 결정합니다
그리고보니 "용문사"도 탐방하긴 했던것 같은데 (2번정도....), 별로 기억엔 없읍니다
오늘은 좀 천천히, 자세히 둘러보려 해 봅니다
그리고 사진작가가 바라보는 방향을 눈여겨 바라보다 저도 같은방향으로 쳐다보며 사진에 풍경을 담아보는 재미를 느껴보며 "용문사"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꼼꼼히 둘러보며 거닐었더랬읍니다
"용문사"를 둘러보고 내려오는길에 봐두었던 사찰의 입구인 "사천왕문"앞에 있는 카페에서 쌍화차롤 사찰앞 찻집의 정취를 즐기기도 했는데 그재미가 쏠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날씨가 개이는데 올랐을때는 못느꼈었던 계곡이 참 좋아보이길래 찬찬히 보니 세상에 물의 색깔이 옥빛으로 햇살에 비추이는데 발을 계곡물에 담구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것을 이번엔 좀 참았더랬읍니다
왜냐하면 휴가철의 막바지라 귀가길이 막힐까, 싶어서 마음이 급하기 때문에 그냥 주차장으로 나와 귀가길에 올랐었더랬읍니다
하지만 점심은 그유명한 "용문사"입구의 쭈꾸미덮밥의 유명한 맛집인 "돗가비"에서 유명한 "쭈꾸미 덮밥"을 맛나게 맛보고 "주변사람들에게 이집을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다음날인 글을 쓰는 오늘, 월요일부터 주변사람들에게 소개하는데 이미 약 30%이상은 이미 알고 있었더군요
그래도 저보다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변에 알리는 재미도 있었더랬읍니다
다음에도 그쪽으로 가면, 아니 "용문산"정상부터 가고나서 등산후 땀흘리고 나서 먹으면 더욱 맛나겠지요?
언젠가 누군가 저에게 자기는 맛나게 먹고, 마시기위해 등산을 한다고 하던데 혹시 저도 그런건 아닌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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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문의하니 다음과 같이 기재되어 있었읍니다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다 모셔오지 못했읍니다
관심있으신분은 "위키백과"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용문사(龍門寺)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로, 양평군 용문면의 용문산 자락에 있다.
신라 신덕왕 2년(913)에 창건되어 고려 우왕 4년(1378)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이 옮겨져 봉안되었고, 조선 태조 4년(1395)에 중창되었다. 고종 30년(1893) 다시 중창하였으나 순종 원년(1907)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들이 불태웠다. 1982년 선걸 스님이 취임하여 대웅전·삼성각·범종각·지장전·관음전·요사·일주문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역사[편집]
신라 신덕왕 2년인 913년에 승려 대경(大境)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른 설에 따르면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행차하여 직접 세웠다는 이야기도 있다. 고려 우왕 4년인 1378년에 지천(智泉)이 개풍군 경천사에 있던 대장경을 이 곳에 옮겨 봉안했다.
조선 세종 29년인 1447년에 세종의 둘째 왕자인 수양대군이 어머니인 소헌왕후 심씨를 위해 보전을 다시 지었다. 수양대군은 왕이 된 뒤 왕명으로 용문사를 중수하도록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후 여러 차례 중창했으나, 대한제국 순종이 왕위에 오른 1907년에 대한제국 군대 해산으로 의병 운동이 일어나면서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워버렸다.
1909년부터 차츰 중건하여 남아 있는 건물은 대부분 현대에 새로 지어진 것들이다.
1907년(융희 1)에 일본군의 병화로 전건물이 소실된 것을 당시의 주지 취운(翠雲)이 소규모로 재건하여 유지해 오던 중 그마저 6 ·25전쟁 때 파괴되어 3칸의 대웅전과 관음전·산령각(山靈閣)·종각·요사(寮舍) 등만 남게 되었다. 1982년부터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절에서 동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조선 전기의 정지국사(正智國師)부도 및 정지국사탑비가 있다. 부도와 탑비는 함께 보물 제531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경내에 수령이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서 있는데, 이는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현재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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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의 정상인 "가섭봉"을 오르는 등로는 거의 다~거닐었는데 정작 남들이 다 오르는 "용문사~마당바위~가섭봉"을
오르는 등산코스만 오르지 못했네요
"언제 한번 이길도 기뵈야지"하며 마음먹어 봅니다
느긋하고, 여유롭게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고 출발합니다
아직 오전 8시 30분도 안되었읍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이계단으로 올라 좌측으로 나아갑니다
고양이가 아직 아침잠이 덜~깨어있는듯 합니다
이런데 올때마다 입장료가 아까운건 아마도 제가 덜, 성숙해서이지 싶읍니다
입장료를 내고 입구를 지나치면 이렇게 시원한 풍광이 맞이하는군요
천천히 즐기면서 "용문사"방향으로 산책하듯 주변을 구경하며 진행합니다
오늘은 산에 오를것이 아니니 급하게 서두를게 없어서 그런지 여유롭게 걸어갑니다
앞에 보이는 소나무가 예술, 명품 소나무 입니다
저~기 보이는 일주문이 보입니다
산행기 마다 보이던 그 일주문입니다
그리고 등산안내도가 우측에 자리하고 있구요
저는 이런길을 참 좋아합니다
다리를 건너다 계곡물이 흐르는 음악이 들러서 지나치지 못하고 계곡물의 합창을 눈에 담아봅니다
동화 같은 다리도 구경하구요
머리위를 올려다 보니 소나무가 용트림을 하며 하늘로 오르려 하더군요
저~기 앞에서 커피한잔을 하려다 생각해눈곳이 있어서 참고 패싱합니다
좋은 글귀도 읽으며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구경합니다
맥문동이지요?
보라색꽃이 앙증맞아 보입니다
"문수교"~"보현교"를 지나서 "해탈교"가 나옵니다
"해탈교"면 혹시 인생이 끝나는건 아닌가요?~~~ㅎ
"해탈교"의 하류이고요
아래 사진은 상류 방향입니다
"해탈교"를 건너면 나타나는 "사천왕문"입니다
그앞에 있는 카페 "미르"입니다
"근데 "미르"라는 단어가 불교와 연관있나요?"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아무튼 경내를 둘러보고 잠시후 이곳에서 차한잔의 여유를 가져보려 합니다
다시 몸을 돌려서 "사천왕문"을 지납니다
"용문사"의 가람이 눈에 들어옵니다
경내가 몽환적으로 신비롭게 다가오는군요
(통신탑은 옥의 티입니다~~~ㅎ)
종각인듯 합니다
"용문사"의 상징인 "천연기념물 천년은행나무"입니다
(아래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용문사"의 안내문 입니다
그리고 대웅전 입니다
그리고 각종 전각들입니다
대웅전 내부를 살짝 실례합니다
대웅전 오른쪽 옆에~~~
처마?의 단청이 아름다워서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석탑을 비롯한 전각들도 보구요
"관음전" 내부도 살짝 실례하구요
저~기 부처님?, 관음보살님?
아! 확인해보니 "양평 용문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고, 보물 1790호 랍니다
"대웅전'방향으로 눈길을 돌려봅니다
구름인지, 안개인지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아까 아래에서 올려다 보았었던 종각(범종루)이구요
그리고 우리 돌돌이들의 앞날에 좋은일만 깃들기를 기원해봅니다
그리고 오늘도 현금이 없어서 외상으로 합니다~~~ㅎ ㅠㅠ
(절대 떼어먹지는 않읍니다, 다른, 어느 사찰인가는 ATM기기도 있던것 같았는데.....)
그리고 다시한번 보아두었던 각도로 "용문사"의 가람을 담아봅니다
몸을 돌려서 천천히 경내를 벗어나서 내려갑니다
탬플스테이의 현판의 글귀가 "빛채움당"입니다
참 아름다운 글귀, 이름입니다
그리고 "카페 미르"에서 쌍화차 한잔~~~
(사장님께서 "수제 쌍화차"라고 하셔서, 권유대로 ~~~)
거~의 한시간 가까이 노닥거렸드랬읍니다~~~ㅎ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나니 이런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용문사"의 여유를 마치고 애마를 찾아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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