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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경기도

하계산과 부용산 둘러보기

by 굿모닝 박 2014. 10. 13.

행 일 자 :  2014년 10월 05일 (일요일)

 

산행한 산  : 하계산, 부용산 

 

  재  지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하계산 정상석이 깔끔 합니다

그런데 지자체가 아닌 산악회에서 세웠네요

 

부용산이 주는 선물~~~ㅎ

 

부용산 정상석은 나무그늘에 숨어있는듯 서있읍니다

 

 

 

 

산행코스 : 양수역~부용산 등산로 입구~하계산 정상~부용산 정상~양수역 원점회귀 

 

 

 

 

 

10월 첫째주 인데, 날씨도 엄청 좋은데 오후에 개인적인 일정이 잡혀있고, 또 징검다리 연휴로 인한 귀경차량에 도로가 막힐것이 걱정되어 서울에서 멀리 있는 산에 나서는것은 부담되고 해서 생각해낸 "하계산"과 "부용산"의 연계산행입니다

 

생각해보니 2012년 09월에 산행했으니 약2년여만에 찾는 "하계산"과 "부용산"입니다

 

명분이 또하나 생긴 셈이지요~~~ㅎ

 

그래서 자연스럽게 두물머리, 즉 양수리에 자리하고 있는 양수역의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주섬 주섬 준비를 하여 산행에 나서는 시간이 오전 07시입니다

 

거리가 가깝다보니 그만큼 일찍 산행에 나서게 되고 또한 산행도 처음에는 국수리에 있는 "청계산"까지 진행하려 했읍니다만,

그러한 생각은 "하계산"에 도착하여 조금씩 꾀를 내고 "부용산"에 도착해서는 양수역에 주차한 애마를 핑게대고 뒤돌아 섭니다

 

요즘 제가 부쩍 산행에 꾀를 부리고 있는데 조만간 이 악순환을 끊어야 할텐데 그게 생각처럼 잘안됩니다

 

아마 목적의식이 희박해 졌거나, 아님 동기부여가 부족한듯도 한데 아마 무엇보다 제가 의지력이 약해진듯 합니다

 

예전엔 순발력은 비록 부족하지만 그래도 시작하면 끝을 보려는 의지력과 집중력은 부족하지 않았던것 같은데 요즘은 좀 그러한 집중력과 뚝심이 희박?해 진듯 합니다

 

하지만 뭐 걱정 안합니다

 

조만간 다시 열중하겠지요,

 

산행에 대한 열정도 다시 살아나겠지요

 

그리고 또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겠지요

 

어느산에 갈지, 어떻게 가야할지, 어느 코스로 접근하여 오를지....등등 말입니다

 

그러한, 산에 관한 생각을 하고 고민할때가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것 보면 저는 어쩔수 없는 "산바라기"인듯 합니다

 

"산바라기", 어디에선가 본듯한 합성어?인듯 한데 참 맘에 드는 단어입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산님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지요?

 

동의 하지 않으시더라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ㅎ

 

다음주엔 "명성산"에 가을을 맞이하러 가보아야겠읍니다

 

요즘 동부간선도로옆의 고수부지에 억새가 손짓 했었거든요~~~ㅎ

 

 

 

 

  

양수역에 주차를 하고~~~ㅎ

 

 

 

주차장 끝에 운길산이 보입니다

 

 

 

양수역에 세워져 있는 등산안내도

 

 

저~기 보이는 산은 강건너의 "정암산"인듯 하구요

 

 

 

날씨는 더할나위 없이 쾌청하구요

 

 

 

부용산 등산로 입구를 향해 갑니다

 

 

 

무슨 열매 라던데~~~ㅎ

 

 

 

등로 입구를 향하여~~~ㅎ

 

 

 

막다른 길 같지만 좌측의 자동차뒤로 으로 좁다란 길이 있읍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저~기 산자락이 끝나는 지점이 등로입구입니다

 

 

 

누가 쓰레기를 등산안내도 아래에 버렸읍니다

참 보기가 안좋은 모습입니다

아무튼 안내도 좌측으로 오릅니다 

 

 

그렇게 10 여분을 오르면 이런 이정표가 나타나구요

 

 

부용산 정상을 향하여 진행합니다

 

 

 

출발한지 약 25분여 만에 첫번째 쉼터에 도착합니다

뭐 이때까지만 해도 처음 생각대로 "청계산"까지 가려 했읍니다~~~ㅎ

 

 

 

약 15분동안 커피한잔으로 약간의 휴식을 하고, 다시 출발~~~ㅎ

 

 

 

그리고 다시 두번째 쉼터가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하계산" 정상까지는 지척입니다

아무튼 두번째 휴식을 합니다

일찍 출발한 만큼 여유롭읍니다~~~ㅎ

 

 

 

하늘도 한번 쳐다보구요

 

 

 

그리고는 이내 다시 출발~~~ㅎ

전망대가 있는 "하계산" 방향으로~~~ㅎ

 

 

하계산 전위봉? 입니다

 

 

 

그리고 바로 "하계산"의 정상입니다

어느 산님이 이곳에서 비박을 하셨더군요

 

 

하계산 정상석이 깔끔 합니다

그런데 지자체가 아닌 산악회에서 세웠네요

( 지난번 2012년에도 보았더랬읍니다~~~ㅎ)

 

 

조용히 두물머리를 조망합니다

326m 밖에 안되지만 보기드문 명품조망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며~~~ㅎ

산이 주는 선물을 챙깁니다~~~ㅎ

아마도 이선물을 받고 나서부터 마음이 한쪽으로 기운듯 합니다~~~ㅎ

"부용산"에서 양수역으로 돌아서는 것으로 말입니다~~~ㅎ

 

 

 

다시 "부용산"정상을 향하여 진행합니다

 

 

 

정상에서 얼마 떨어지지않은 안부삼거리에 도착하구요

 

 

 

편안하게 정상을 향하여~~~ㅎ

 

 

 

무슨 버섯인지요?

 

 

"부용산"정상에 있는 전망데크 입니다

 

 

 

그리고 멋진 조망~~~ㅎ

검단산과 예봉산이 ......그리고 운길산도

 

 

 

그리고 "부용산"은 정상에 잘 조성된 묘역이 있읍니다

그리고 정상석은 묘역 지나서 있구요

 

 

저~너머에 있읍니다

정상석이~~~ㅎ

 

 

 

이렇게 말입니다

 

 

 

정상석 앞에 이렇게 헬기장도 있구요

아직은 시간이 이른지 조용합니다

점심시간엔 이곳이 무척 번잡합니다~~~ㅎ

 

 

 

이곳에서 커피한잔 하고 바로 몸을 돌려서 원점 회귀합니다

양수역에 애마를 만나러 말입니다~~~ㅎ

 

 

그래도 약 20여분 소요 했읍니다

정상에서 만난 산님들과 정담을 나누느라~~~ㅎ

어디사시는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안 물어봐서~~~ㅎ

그냥 산에 대한 정담만 나누었읍니다~~~ㅎ

 

 

 

글구 하계산~~~ㅎ

 

 

 

다시 바라봅니다

여러번 봐도 감탄이 나옵니다

 

 

 

아침에 오를때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이런 시를 걸어 놓았네요

 

 

예전에 시골에서 산너머 마을로 마실가는 오솔길 같읍니다

 

 

 

아침에 들어온 등로입구가 나타납니다

실질적인 산행은 이곳에서 끝납니다~~~ㅎ

 

 

 

황금빛 들판이 가을을 말해 줍니다

 

 

 

애마를 만나러~~~ㅎ

 

 

 

다리를 건너다 오리가족도 만나구요

 

 

 

그리고 양수역~~~ㅎ

 

 

 

 

산행 출발시간 : AM : 07시 00

 

산행 종료시간 : PM : 13시 15분경

 

총 산행시간  약 6시간 17분 (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산행코스 : 양수역~부용산 등산로 입구~하계산 정상~부용산 정상~양수역 원점회귀 

 

산행거리 : 9,2 Km (의미 없음 / 이정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