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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서울

서울 촌놈의 남산 관광

by 굿모닝 박 2014. 11. 21.

산행 일자 : 2014년 11월 02일 (일요일) 

 

산행한 산 : 남 산

 

소  재  지 : 서울

 

 

 

처음 올라와서 보는 남산타워

 

 

 

 

 

산행코스 : 국립극장~남산 정상~남산시립도서관~이태원

 

 

 

 

 

 

 

"동생과 산에 가기로 약속을 하긴 했는데......서울을 떠나서 좀 그럴듯한 산으로 가자니 귀경길이 막힐것 같고"라면서 나름 구심을 하다가 그냥 해결 되었읍니다

 

달리 해결한것이 아니고 이른 새벽에 평소보다 좀 일찍 눈이 떠져서 부시럭 거리면서 준비를 하자니 새벽 3시반이면 너무 이른듯해서 좀~더 눈을 붙이다가 그만 늦잠을 자고 말았읍니다

 

그래서 궁리하다가 어릴때, 6~7살 무렵쯤에 갔었다는것만 알지 전혀  기억에 남아있지 않은 서울 중심의 "남산"에 한번 올라가 보기로 결정하고 동생을 중간에 만나서  장충단공원을 거쳐서 국립극장옆의 "남산"진입로를 따라서 걸었었더랬읍니다 

 

암튼 국립극장~남산 정상~남대문 시장으로 내려오려고 생각하고 올랐지만 정상에서 내려오다가 계획이 살짝 바뀝니다

 

후암동으로 내려와서 남산 순환도로를 따라서 약수동방향으로 진행하다 하이야트 호텔을 경유하여 이태원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말이 나왔으니 얘기지만 운전을 하면서 이태원을 지나간적은 있지만 걸어서 이태원을 다닌적은 없었던 저와 동생인지라 모든게 신기하다는듯이 두리번거리면서 구경하기 바빴었읍니다

 

암튼 커피 한잔 사서 들고 두리번 거리면서 모든게 신기하다는듯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동생과 서로 눈이 마주치면 서로 멋적게 피싯 웃곤 하는, 완전히 서울에 처음온 촌사람의 행동을 했었더랬읍니다

 

암튼 촌사람도  그런 촌사람이 없었읍니다

 

그러다가 시장기가 느껴져서 식당에 들어 가려는데 눈에 보이는 터키식당, 멕시코식당, 태국식당, 스폐인식당 등등을 기웃거리다가 결국엔 웬지 모르는 두려움?에 들어가지 못하고 결국엔 노원역에 와서 동생이 좋아하는 스파게티를 먹는걸로 끝났었읍니다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다음번엔 터키식당에 꼭 들어가 봐야지"라며 때 지난 후회를 하며 별러도 봤었더랬읍니다

 

암튼 꽤 신선하고 재미난, 추억에 남는 하루 였읍니다

 

글구 다음번엔 꼭 터키식당 등을 들어가서 이색적인, 이국적인 요리를 맛봐야겠읍니다~~~ㅎ   

 

 

 

 

 

 

 

 

 

 

 

 

국립극장옆의 남산 진입로를 오릅니다

 

 

 

국립극장은 그래도 가끔 왔었는데~~~ㅎ

 

 

 

 

단풍은 조금 늦은 감이 있읍니다

약 2주전쯤 왔었으면 참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여유로운 발길로 걸어갑니다 

일반 산행과는 달리 공원에 산책나온 분위기 입니다

 

 

 

 

전망대가 보이길래 강남방향으로 조망애 봅니다

서울에 살지만 이렇게 남산에서 강남을 바라보는건 처음인듯 합니다

 

 

다시 여유로운 발길을 옮깁니다

 

 

 

다시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지나온 길을 쳐다보고~~~ㅎ

 

 

 

정상을 향하여~~~ㅎ

 

 

정상의 전망데트에서 서울을 새삼스럽게 둘러봅니다 

 

 

 

어릴적에, 6~7세 무렵쯤에 어른들 손잡고 팔각정에 왔었다지만~~~ㅎ

기억엔 전혀 없고 오늘 이순간이 처음인듯이 느껴 지는 남산 팔각정 입니다

 

 

 

아무튼 남산 타워도 올려다 보면서 신기해? 합니다

그런데 정신없이 구경하다보니 정작 타워에는 못올라 갔읍니다~~~ㅎ

 

 

 

저~많은 사람들의 상당이 많은, 아니 거의 다 중국 관광객이더군요

일명 : 요우커 라던가???~~~ㅎ 

 

 

 

 

정상에서 서측으로 조금 아래쪽의 데~크에서 전망을 즐깁니다

 

 

 

다시 남산타워를 올려다 봅니다

 

 

 

그리고 서측으로 내려갑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남대문시장으로 내려가려 했었읍니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서울시내를 또 다시 둘러봅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계단을 내려갑니다

 

 

 

다~내려와서 다시 올려다 봅니다

마치 아쉽다는듯 말입니다~~~ㅎ

 

 

 

금새 순환도로까지 내려왔읍니다

 

 

 

그리고 마음이 변하여 순환도로를 따라 하이야트호텔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아마도 은행나무의 노란색에 끌려간듯 합니다~~~ㅎ

 

 

 

 

이태원을 향해 가다가 건물사이로 외국인이 사진을 찍길래 나도~~~ㅎ

 

 

 

이태원 골목을 관광 중입니다~~~ㅎ

이곳에서 따스한 커피한잔과 금방구운 와플을 사서

 동생과 즐거운 이태원관광을 했더랬읍니다

 

 

 

이태원 관광중~~~ㅎ

 

 

늘의 산행

 

산행 출발시간 : AM : 11 : 53

 

산행 종료시간 : PM : 15 : 00

 

총 소요시간 : (의미 없음)

 

오늘의 산행거리 : (의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