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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강원도

온천과 함께하는 어답산-횡성

by 굿모닝 박 2014. 2. 25.

산행일자 : 2014월 02월 23일 (일요일)

 

산행한 산 : 어답산

 

소 재 지 :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어답산을 지키고 있는 "어답산 장송"

그리고 낙수대에서 바라본 횡성호

 

 

 

 

산행코스 : 횡성온천 주차장~쉼터~선바위~삼거리~암릉~비득재 사거리~어답산 장송~삼거저수지 삼거리~

              낙수대~어답산 정상~어답산 등산로 입구 원점 회귀 (횡성온천 주차장)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태기산"을 가느라 횡성군의 국도를 지나던길에 얼핏 보았었던 "횡성온천", 그리고 어디선가 우연히 잡지에서 보았었던 "어답산", 그 "어답산"아래에 "횡성온천"이 자리하고 그 "횡성온천"에서 "어답산"의 등산기점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틈틈히 기회를 엿보느라 나름대로 자료를 모으고, 공부?를 하다보니 미답지 였더군요

 

미답지라는 사실을 알고부터 부쩍 관심이 더 생겨서 선답하신 산님들의 산행기를 읽다보니 대단히 휼륭한 조망을 가지고 있고,

또한 "선바위", "어답산 장송", "낙수대"등 나름 명소도 품고있고, 조망이 되는 능선과 "낙수대"에서 조망되는 "횡성호"가 멋지게

펼쳐지는 아름답고 시원스런 조망을 할수있다는 사실이 저를 설레게 하더군요

 

해서 이번에는 벼르다가 횡성쪽으로 애마를 다독이며 향하게 되었읍니다

 

가면서 보니 의외로 서울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다시 찾기 좋은 山이라는 사실이 또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가면서 보니 "송어횟집"과 "막국수집"등 지역의 맛집들도 보여서 산행과 더불어 맛난 음식을 맛볼수 있다는 점이 또 마음에 들고, 아! 그리고 보니 나는 온천을 즐기지는 않지만 "횡성온천"이 있으니, 아니 온천앞에 주차를 하니 한번쯤은 "횡성온천"에서 산행후의 땀을 씻어 내는것도 괜찮을듯, 아니 "온천을 좋아하시는 산님들은 큰 매력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山일거라는 생각은 도착부터 바뀌게 되더군요

 

상당히 많은 인원이 산행출발지인 "횡성온천"앞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있었고, 나중에 보니 "횡성우체국"직원분들이더군요

 

오르는 중에 뒤가  소란스러워 보니 단체산행을 나선 약2~3팀 정도 되는 산악회까지 합세를 하게되어 조용한 등로는 더욱 소란스럽고 번잡스러워 내가 제일 싫어하는 번잡스러운 산행이 되고 맙니다

 

"선바위", "어답산 장송", "낙수대", 정상석"에서, 곳곳에서 사진한장 얻으려면 상당한 인내심을 갸져야 하기도 했읍니다

 

아무튼 조용히 산행을 한후 온천을 찾으려던 생각은 일단 번잡스러운 산행이 되는 바람에 다음에 한번더 찾아야겠다는 명분으로 삼아보고, 복잡한 인파를 벗어나느라 하산을 서둘러서 급히하느라 걸음을 재촉하다보니 온천앞의 주차장에 도착해서 보니 다리가 상당히 부하가 걸려서 그런지 뻐~근하더군요

 

아무튼 처음생각한대로 "횡성온천"에서 약40여분 온천욕을 하고나니 왜 다른 산님들이 온천을 좋아하는지 조금은 짐작되더군요

 

그리고 귀경길에 마옥리에 있는 "마옥 원조막국수집"에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귀경길에 올랐었읍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집보다는 맞은편에 있었던 "논가운데 집"이라는 유명한 막국수 집이 있었는데 몰라서, 아니 "원조"라는 글귀에 그냥 들어가서 먹었었읍니다   

 

이래 저래 "어답산"을 찾을 명분이 하나더 생겼읍니다~~~ㅎ

 

어쨌든 산행도 하고, 온천욕도 하고, 시원한 맛난 막국수도 먹고, 호사스런 산행을 즐긴 하루였읍니다

 

다음주를 생각하며 행복한 고민?을 하며 생각에 잠겨 봅니다      

 

 

 

 

 

 

산행후에 저 온천에서 땀을 씻어낼 생각을 하며 준비를 하니 기분이 좋읍니다

 

 

 

어느산님이 저 등산로 이정표 뒤로 진행을 하여 고생하셨다던데~~~ㅎ

저는 화살표 대로 진행합니다

 

 

횡성한우 셀프코너 좌측으로 진행하여 저 능선을 오릅니다

 

 

저~기 입구가 보입니다

 

 

 

산님들의 흔적입니다

눈에 익은 시그널들도 보입니다

 

 

초반부터 급경사입니다

 

 

 

조금 오르니 시야가 시원해집니다

하지만 오늘은 연무?가 끼어서 조망이 좋지않을듯 합니다

 

 

약 20여분 오르니 완만해 집니다

잠시나마 숨을 고르라는 배려겠지요~~~ㅎ

 

 

 

하지만 이정표의 거리는 만족스럽지 못합니다~~~ㅎ

 

 

서서히 고도를 높여 갑니다

 

 

 

그리고 쉼터 입니다

이곳에서 잠~시~~~ㅎ

 

 

 

쉬면서 보니 저~기 계단이 보입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계단을 오르니 숨이 차서 뒤돌아 봅니다

그리고 다시 오릅니다

 

 

 

다시 그경사를 올라서 뒤돌아 봅니다

물론 숨을 고르면서 말입니다~~~ㅎ

 

 

 

다시 숨을 고르라고 평탄해 집니다, 잠시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또 땀을 흘리니 "선바위"가 보입니다

 

 

"선바위"아래에서 뒤돌아 봅니다

 

 

"선바위"위쪽에서~~~ㅎ

 

 

 

암릉, 밧줄구간을 지나갑니다

 

 

 

오르는 산님들을 쉬어가라고 유혹하는 산소입니다

누가봐도 명당인듯 싶읍니다

쉬어가시는 산님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칩니다

 

 

정상이 얼마 안남았다고 이정표가 힘을 내라고 합니다

 

 

 

"어답산 장송"입니다

산님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칩니다

 

 

그리고 케른이 있는 무명봉을 지나칩니다

 

 

그리고 정상을 향하여~~~ㅎ

 

 

 

삼거저수지로 하산할수있는 삼거리가 나타납니다

 

 

 

"낙수대"도 번잡하여 그냥 지나칩니다

 

 

 

정상도 상당히 번잡합니다

산악회가 최소 3팀 이상 온듯 싶읍니다

 

 

 

기다리다가 겨우 인증시진만 담고 도망치듯 정상을 벗어납니다

 

 

잠시 커피한잔 하는 사이에 정상부근은 또다시~~~ㅎ

 

 

 

하산길에 낙수대에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오늘은 연무?가 끼어서 조망이 별로 입니다

 

 

정상쪽에서 소란스러운 소음이 들려옵니다

 

 

어답산을 지키고 있는 "어답산 장송"

"어답산 장송"을 여유롭게 둘러봅니다~~~ㅎ

 

 

 

복잡하고 소란스러웠던 묘역이 한가로워 보입니다

한쪽 옆에서 조용히 커피한잔으로 잠시나마 휴식을 합니다

 

 

 

"선바위"도 조용 합니다

 

 

온천쪽으로 하산합니다

 

 

하산길은 여유롭읍니다

 

 

편안하고 한가로운길을 걷읍니다

 

 

오늘 산행도 마무리되어 갑니다

 

 

눈에 익은 산님의 흔적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ㅎ

 

 

 

오전에 안보이던 관광버스가 보입니다

서둘러서 배낭을 벗고 갈아입을 옷을 챙겨서 온천으로 향합니다

 

 

 

약 40여분 가까이 땀을 씻고 나서서 뒤돌아 봅니다

 

 

 

그리고 개운하고 기분좋은 피로감을 느끼며 오늘 산행길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다음 산행지를 어디로 할까?"하며 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ㅎ

 

 

 

 

산행한 시간

 

산행 출발 시간 : AM : 09시 10분

 

산행 종료 시간 : PM : 13시 17분

 

총산행 시간 : 약 4시간 07분 (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산행코스 : 횡성온천 주차장~쉼터~선바위~삼거리~암릉~비득재 사거리~어답산 장송~삼거저수지 삼거리~

              낙수대~어답산 정상~어답산 등산로 입구 원점 회귀 (횡성온천 주차장)   

 

산행거리 : 약 7,4 Km (이정표 기준 / 의미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