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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강원도

치악산 남대봉의 가을을 마중하고~~~

by 굿모닝 박 2013. 10. 21.

산 행 일 자 :  2013년 10월 20일 (일요일)

 

산행한 산  :  남대봉 (치악산)

 

소  재  지 :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

 

 

 

 

 

 

치악산의 가을도 붉게 불타오르고 있더군요

 

 

 

 

보은의 전설이 서려있는 상원사의 종루입니다

 

 

산행코스 : 상원사 등로 입구 주차장~상원사~남대봉~상원사~주차장 원점회귀 

 

 

 

 

 

모든 매스컴에서 단풍에 대해 보도를 하는 바람에 갑자기 저 역시도  단풍이 보고 싶고, 단풍이 붉게  물들은 등로가 걷고싶어

산행지를 생각해보고, 혹시 다녀 왔었던 산행지중에 단풍을 떠올릴만한 산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어제인 10월 19일 울 작은넘의 자대배치 받은후 첫면회를 다녀온 일을 떠올리면서 또한 작은넘 얼굴도 같이......

 

뭐든지 더~애틋한 느낌이 들던 작은넘의 얼굴을 떠올리니 다시 어제의 애틋하고 또 대견해 보이던 작은넘을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궁리끝에 생각난 산이 작년 11월에 첫눈을 보러갔었던 "치악산 남대봉"을 생각해 냅니다

 

서울에서 좀 멀기는 하지만 산행거리가 짧고 등로가 아름답고, 덤으로 "치악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상원사"의 멋진 전경이

"겨울이 아닌 가을이면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궁금증도 한몪을 하더군요

 

하지만 기대에는 못미치는 "치악산 남대봉"의 가을 단풍이더군요

 

아니 조금 이르게 답사한 "치악사 남대봉"이라 그런거라고  생각했지만 고도를 좀 올리고 나서, "상원사"를 좀 앞둔 지점에서

보게된 단풍은 비록 좀 이르더라도 서울에서 원주 신림면까지 달려간 수고를 보상해 주고도 남더군요

 

붉게 타오르는듯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진 붉은단풍의 가을마중은 참으로 멋졌읍니다

 

그리고 산행하는 내내 작은넘의 대견한 얼굴을 떠올리면서 마음한편이 든든해 지더군요

 

참....어제만 해도, 면회를 끝내고 애틋한 마음이 들던 작은넘 얼굴이 이젠 대견하고 든든해지는 얼굴로 바뀌더군요

 

상건아, 상혁아 아빠는 너를, 너희들을 믿는다

 

어디에서던 꼭 필요한 사람이 될것이고, 누구에게던 필요한 사람이 될것이라고 말이다

 

공익생활 하느라, 군생활하느라 수고가 많을 아이들의 마음을, 또한 나의 그나이 때의 시절을 생각을 하면서 또 비교를 해봅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굳건하게, 말없이 조용히 가정을 지키는 아내의 고마움도 말입니다 

 

그래서 그 마음의 기원을 담아서 "상원사"의 기와불사에 참여 하는것으로  표현해봅니다

 

그리고 행복한 산행을 할수있는 이시간을 행복해 합니다

감사해 합니다 

 

     

 

 

"상원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하기전에 "국립공원 안내도"를 봅니다

"상원사" 주차장이라고는 하지만 "상원사"와는 한참 떨어져 있고,

단지 차로오를수있는 마지막 장소라는 의미입니다

 

 

뒤돌아서 주차장을 봅니다

 

 

자~ 출발합니다

 

 

주차장앞의 이정표입니다

 

 

 

가을은 완연한데 단풍은 조금 이릅니다

 

 

첫번째 다리를 건넙니다

 

 

가을은 가을인데....

단풍은 아직.....

일주일후면 절정일듯~~~ㅎ

 

 

하지만 간간히 보입니다

붉은 잎새가~~~ㅎ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직 이릅니다

 

 

두번째 다리를 건너고.....

 

 

붉은빛이 점점 더~~~ㅎ

 

 

계곡물도 붉은빛이 물들어 가고 있더이다

 

 

저~기 세번째 다리가~~~ㅎ

 

 

다리를 건너면서 계곡을~~~ㅎ

 

 

네번째 다리를 건너구요

 

 

다리위에서 계곡의 가을을~~~ㅎ

 

 

그리고 산마루의 가을도~~~ㅎ

 

 

또~ 가을~~~

 

 

돌 무더기....

케이른.....

 

 

점점 붉어 집니다

 

 

가을의 등로를 걸어갑니다

 

다섯번째 다리....

 

 

가을을 느끼면서 걸음을 옮깁니다

 

 

고도를 높이니 더욱 선명한 붉은색이.....

땀을 흘린만큼 가을은 선명하게 붉더이다

 

 

상원사에 다~와갑니다

 

 

상원사가 다가오는 만큼 붉은 가을은 더욱 더 선명하게~~~ㅎ

 

 

그리고 상원사의 보은의 전설이 어린 종루가 보입니다

같은 사진이지만 아까워서~~~ㅎ

 

 

그리고 상원사 일주문입니다

일단 남대봉 정상으로 향합니다

 

 

상원사의 투어는 정상 다녀온후 가질 예정입니다

 

 

그냥 멋진 조망을 합니다

 

 

저 마루금이 감악산으로 향한다지요?

 

 

어느 봉우리가 "감악산"인지 가늠이 안됩니다

 

 

아련한 마루금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정상으로 향합니다

 

 

올라왔던 "상원사"방향

 

 

그리고 바로 정상입니다

정상석? 아니 정상복은 저기 초소앞에 있읍니다

 

 

정상목?의 인증 사진~~~ㅎ

 

 

정상목?에서 바라본 정상의 헬기장

 

 

제천 백운산이 보입니다

 

 

그리고 원주 시내도~~~ㅎ

 

 

감악산 방향

 

 

점심식사를 한후 떠나면서....

아쉬움에.....

언제 다시올지.....

올겨울 첫눈 올때?~~~ㅎ

 

 

상원사로~~~ㅎ

 

 

지금부터 "상원사" 투어시간~~~ㅎ

 

 

 

상원사 둘러보기~~~ㅎ

일주문

 

 

부도탑과 석불

 

 

약수~~~ㅎ

 

 

보은의 종각

 

 

대웅전

 

 

증건 하시느라 아직 경내가 어수선 합니다

 

 

종각에서 감악산 방향으로~~~ㅎ

그런데 곧 비가 올듯하네요

갑자기 어두워 집니다

 

 

상원사를 떠납니다

 

 

가을의 등로를 하산합니다

 

 

어느새 주차장이 보입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다녀 왔읍니다

 

오늘의 산행시간

 

산행 출발시간 : AM : 08시 56분경

 

산행 종료시간 : PM : 13시 07분경

 

총 산행시간  약 4시간 11분 (휴식, 식사시간 및 알바 포함)

 

 

산행코스 : 상원사 등로 입구 주차장~상원사~남대봉~상원사~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6,6 Km (이정표 기준 : 의미 없음)